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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렘 대표 메일을 통해 후기를 받고 있습니다.

성공 후기는 대표 메일주소로 전달 부탁드립니다. 


lovejojakd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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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는 일부 각색되어 업로드 됩니다.

리얼 성공후기

안녕하세요 제가 이렇게 성공 후기를 남기게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었는데 이걸 적는 날이 정말 왔네요 ㅠㅠ...

 

처음 리포렘 상담 신청했을 때는 정말 몸도 마음도 다 망가진 상황에서 밥도 잘 못먹을 만큼 힘들었는데 하린 선생님께서 너무 제 마음을 다 아신다는 듯이 잘 다독여주시고 우느라 말도 못하는 저를 괜찮다며 위로해주셔서 너무 큰 응원과 위로를 받았던 것 같아요.

 

정말 그땐 세상이 끝날 것만 같았는데... 하린 선생님께서 지금 제 연애의 문제점이 뭔지, 어떤 방향으로 개선을 해야 하는지, 하나하나 너무 디테일하게 말씀해주셔서 솔직히 좀 팩폭맞긴 했지만 정신 차릴 수 있는 계기가 됐어요.

 

선생님께서 정말 저를 위해 진심으로 상담해주신다는 느낌을 받으니까 신뢰도 생기고 정말 재회할 수 있는 걸까? 하며 기대감들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각오 단단히 하고 선생님과 함께 파이팅 해보겠다는 생각으로 프로젝트 신청했는데

 

워후... 연애를 잘하기 위해서, 재회하기 위해서 변화하고 노력해야 하는 부분들을 솔직히 좀 가볍게 생각했던 제 자신이 참 미련하더라구요ㅠㅠ 그동안 제가 얼마나 연애를 엉망으로 해왔었는지도 알게 되고ㅠㅠㅠㅠㅠㅠ 엉엉... 이제라도 알게 된 게 어디냐 라는 생각으로 제 나름 열심히 과제도 하고 선생님들 지침 신뢰하면서 잘 따라가보려고 했었는데!! 저 이정도면 정말 많이 성장한 거 맞죵???ㅋㅋㅋㅋㅋ

 

물론,,, 울보 대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놈자식 보고 싶다고 울고불고 난리치고 불안해하기도 했지만.. 그때 마다 선생님들이 제 멘탈 꽉 붙잡아주시고 심리상담도 계속 같이 진행해주시다 보니까 시간이 지날수록 저 스스로의 감정을 컨트롤 할 수 있게 변화하더라구요. 정말 이렇게 되는 날이 오다니요ㅠㅠ

 

 

온라인 작전까진 이 사람 연락도 없고 자꾸 프로필만 바꿔대는 모습에 속터져 죽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까 이건 저만 그런게 아니라 이놈자식은 더 했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뭐 제가 본인 신경도 안쓰고 딴 사람 만나는 줄 알고 밤새 소주를 깠다나 뭐래나.... ㅋㅋㅋ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진짜 선생님들 말씀이 다 맞았어요 ㅋㅋㅋㅋㅋ 하지만 연애 하수인 저는... 상대방 반응없다며 또 죄없는 선생님들한테 난리부르스,,,, 하아,,,, 죄송해요 선생님들 ㅠㅠㅠㅠㅠㅠ

 

 

결국 궁금함을 못이기고 연락한 이놈자식...

처음에 떠보는 듯한 연락에 다시 속 뒤집히고 불안해졌었는데 선생님들이 상대방은 지금 이러한 감정과 생각으로 이렇게 연락을 보낸 거니까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된다 상대방의 의도를 파악하셔야 된다 하며 저를 진정시켜주시면서 답장 지침을 주시는 모습에 전 또 한 번 선생님들께 반해버렸습니다...

 

자존심 부리느라 절대 연락 안 올 것 같았는데 연락도 오고 먼저 밥 먹자고 약속도 잡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사람의 감정이 이렇게 달라질 수도 있는 거구나, 이 사람을 어떻게 바꾸느냐는 나한테 달린 거구나 뼈저리게 깨닫게 됐습니당...

 

선생님들께 케어 받으면서 마음이 안정돼서 그런지 사실 저랑 다시 만나고 싶다는 이놈자식 말에 흥! 하고 싶었지만,,, ^^ 다시 한번 본인이 최선을 다해 보고 싶다는 말을 한번 더 믿어주기로 했습니다!!!! 흐흐 하린 선생님이 매달려서 하는 재회는 의미없다고 매달릴거면 상대방이 매달려야 되지 않겠냐고 하셨는데 진짜 이게 뭔일이래요....ㅎㅎㅎ

 

울보 대장 재회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정말 진짜 x999 감사드립니다!!!!!!!

선생님들께서 진심으로 제게 말씀해주신 조언들 잊지 않고 앞으로 꼭 명심하며 연애할게요!!!

사랑해요 리포렘!!!!! 정말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재회해서 후기 보내드려봅니다.

상담신청부터 상담 후까지 디엘에 감사드리는 마음입니다.


저는 서울에 거주하는 3-살 여성입니다.

남자친구는 어플로 만났고

3년간 연애하고 결혼 준비 중 다툼이 잦아져 이별했었습니다.


저희는 다툰 적이 별로 없는 연인이었어요.

저라는 사람이 연애할 때 싸우지를 않는 타입입니다.

좀 서운해도 참고 별로 티안내고 믿는 편이에요.

반면 남자친구는 좋고 싫음이 분명하고 원하는 바를 명확히 얘기하는 편입니다.

저는 그런 남자친구가 편했어요, 서운한 부분들을 바로 알 수 있고 수정해나갈 수 있었으니까요.


반대로 생각하면 남자친구는 제가 늘 답답했던 거죠..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제가 항상 솔직하지 못하다고 느껴왔었고 

이별 통보를 받고 생각해보니 남자친구가 이런 얘기를 만나면서 종종 했었는데 

저는 사실 넘어갈 수 있으니까, 제가 속이 좁아보일까봐 별 문제없으니까, 하하 하면서 회피했었습니다.


연애할 때는 큰 문제가 안되었는데 결혼을 하려니까 문제가 빚어지더라고요.

저라는 사람에게는 그런 갈등들이 굉장히 큰 스트레스였습니다.

참아서 해결될 수 없으니 저도 몰랐던 짜증과 분노가 드러나더라고요.

남자친구는 이해해주려 노력했지만 제가 저의 몰랐던 모습에 많이 놀라면서

화는 내놓고 남자친구 반응이 두려워 회피했고, 남자친구가 계속 설득해서 겨우 대화로 풀어가고

결혼 전에 해야할 것들을 맞춰가주려고 노력해주었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도 사람이니..점점 지쳐하면서 결국 우리는 결혼할 인연이 아닌 것 같다고 얘기하며 이별을 통보하더라고요.

정말 전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습니다.

태어나서 헤어짐을 얘기한 사람을 이렇게 붙잡아본 것도 처음이었네요..

지금 생각해도 참 가슴아프고 속상합니다. 

전처럼 내가 거부당했다는 마음으로 속상한 것이 아니라 

남자친구도 얼마나 힘들었을지..우리의 인연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다시끔 깨닫는 마음으로 속상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필요한 과정이었다는 생각도 듭니다.

덕분에 제가 상담을 받고 변화를 가져가고 있으니까요.


상담을 하며 제가 공포스러운 상황을 회피하려는 모습이 있는 것, 

그리고 여기 적을 수는 없지만 상담 시 선생님께 말씀드렸던 제 가정사와 전 연애 트라우마가 저에게 미친 영향..

저에게 결핍되어 있는 것들을 처음으로 하나하나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원하는 모습, 남자친구에게 인정받고 싶은 이미지와 사실 저라는 사람은 많이 달랐습니다.

제가 너무 울어서인지ㅎㅎ 선생님이 냉정하게 팩폭을 하시는 것이 아니라

차분하게 왜 제가 이런 모습을 보였는지를 같이 생각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 전에 다른 업체에서 받은 상담 2번은 그저 팩폭이었어요.

분명 저에게 팩폭이 필요했을 수 있지만 마음이 힘든 저에게 사실 상처가 되기도 했거든요.

맞는 말이지만 제가 그걸 받아들일 여유가 없었는데..그 부분을 너무 고려해주지 않은 상담이었습니다.


디엘은 그렇지 않았어요.

제 얘기와 입장을 들어주시고 제 마음에 조언을 받아들일 공간을 만들어주며 조언을 주셨습니다.

선생님마다 다르신지는 모르겠지만 가능성 진단 받을 때 추천 선생님 일정에 맞춰 상담예약을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보람선생님과의 상담은 저에게 너무 따스했네요.


저는 난이도가 엄청 높은 사연까지는 아니라고 말씀주셨었고, 남자친구가 저를 얼마나 아껴주었는지도 말씀주셨습니다.

그리고 이 후 언제 연락을 시도해보는 것이 필요한지, 어떤 내용이어야 하는지 제 태도도 짚어주셨습니다.

상담을 받으면서 제가 '이렇게 해봐야겠구나'라고 생각했던 것들과 지침 내용이 맞아떨어져서 스스로 잘 이해했음을 느꼈고

선생님도 제가 사람 감정에 대한 이해도가 좋다고 말씀주셔서 자신있게 지침 연락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물론 긴장은 했습니다 ㅎㅎ


남자친구와 다시 연락을 아주 천천히 이어가면서 솔직히 너무 조급했어요.

답장이 느리니까..이게 맞나 솔직히 잠깐은 의심도 했는데 상담 내용을 계속 되새기면서 참았습니다.

그리고 일요일에 남자친구가 만나서 얘기를 하고 싶다고 했어요.

만나서 얘기하는데 둘 다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제가 본인의 망설임을 이해하려는 것이 느껴져 본인도 미안했고 연락을 이어가며 수많은 생각을 했는데

본인이 여전히 절 사랑하고 있음을 실감한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그 말이 어찌나 고맙던지요....

눈물이 앞을 가리는데 선생님과 상의하고 준비했던 말들을 모두 말하고 싶어서 더듬거리며 얘기했네요..


결론적으로 일요일부터 다시 만남을 갖기로 했습니다.

아직 조금 조심스러워요, 남자친구도 저도요.

그렇지만 점점 다시 편해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어요. 

사실 어젯밤 남자친구가 사랑한다며 이별 전 했던 애정 표현을 보여주더라고요.

재회가 되었다는 것을 크게 실감하며..에구 이 후기를 쓰면서도 눈물이 나네요ㅎㅎ


말씀주신대로 앞으로 갈등은 또 생길 수 있고 제가 다시 방어적인 태도를 가질 수도 있지만

남자친구를 사랑하고 믿기에 점점 더 변화를 가져보려고 합니다.

추천해주신 책도 구매해서 읽어보고 있어요.

더 이상 그런일이 없길 바라기는 하지만 만약 혼자의 힘으로 헤쳐나가기 힘든 상황이 온다면 전 다시 디엘을 방문할 것 같네요.


다시 한 번 디엘에 감사드립니다.

  



연애 상담을 받고 올립니다 경험 풍부한 검증된 곳을 찾다 디엘에 문의하게 되었습니다

상담 전에 홈페이지 채널톡에서 먼저 어떤 내용인지 저와 남자친구 연령대와 만난기간과 경로, 갈등 예시와 평소 화해 패턴 예시를 작성하게 하셨고 쭉쭉 들어주셔서 사실 번거롭기도 했지만 아무렇게나 상담을 진행하시는게 아니여서 믿음이 갔습니다. 필요한 걸 먼저 물어보셔서 상황 설명이 어렵지도 않았어요.

지금 남자친구 상황으로 받은건 아니지만 심리상담소에서 상담을 받아본 적 있습니다. 경험적으로 상담이란 건 내담자 정보나 상황에 맞춰 진행되는 건데 무료일 순 없다는 건 알았고 상담을 받을거라면 제 상황에 대해 파악 후 상황에 맞춰 제가 해야하거나 적용할 게 연애상담에선 관계 내 매력이랑 가치를 올리는게 중요하다는 걸 칼럼을 보며 알았기 땜에 객관적인 판단이랑 지침이 정말 알고 싶었습니다.


저는 30대 초반에 여성입니다 비혼은 아니지만 결혼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진 않았는데 남자친구는 만나다보니 제가 더 좋아하게 돼서 정말 잘 만나게 되었거든요. 결혼도 지금 남자친구랑은 하고 싶다고 느끼고 남자친구가 좋고 같이 있는 시간이 재밌고 안정적이어서 가치관 자체가 바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고민은 점점 제가 감정컨트롤을 못한단 것이였습니다. 가족한테는 맏딸로서 무뚝뚝하기도 하고 친구들 사이에선 어른스러운 편인데 남자친구한텐 제가 관심종자가 됩니다. 기분따라 남자친구한테 퉁명스럽게 하고 마음은 안그런데 시비를 걸게 된다는 거였습니다.

 

분석해주시고 알려주신대로 하니까 말씀처럼 제 진짜 바운더리에 있는 사람은 다른 가족이나 친구들보다 더 딥하게 엄마와 남자친구 둘 밖에 없더군요. 독립적이지만 저는 이 두사람한텐 많이 퇴행적인 대화법을 하고 의지를 한단 거도요. 남자친구가 나이차이가 있는 편인데 마치 제가 아빠한테 기대하는 안정감을 남자친구한테 투영해서 기대하고있었습니다. 선생님이 우려하시는 건, 제가 위기감을 느끼는 정도가 남자친구가 느끼는 체감보다 낮을 수 있단 거였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남자친구는 제가 보이는 예민함에는 그러려니 할 수도 있지만, 제가 예민한 태도를 보인 뒤에 급격하게 낮은 텐션을 보이면서 관계에서 가졌던 남자친구에게도 부정적인 감정이 전염될 수 있단 거였습니다. 제 마인드 컨트롤이 우선이라고 잡아주시면서 남자친구와 대화할 때 제가 침잔되는 기분에 빠지는 상황 시뮬레이션을 해보면서 알려주신 대화법으로 바꿔보고 있습니다.

남자친구도 남자친구인데 엄마한테도 조금 달라진 제가 되는 것 같아 기뻐요.

그리고 이건 쑥스럽지만 저랑 비슷하게 연애하는 친구나 동기한테도 선생님처럼 고민들어주면서 이래서 나는 좋아졌다고 간증하고 공유중입니다 그치만 상담을 한 번 받아보라고 하고 싶어요 상담을 받아보지 않았다면 이런 경험은 하지 못했을 거잖아요!

같은 패턴에 다툼이 잦은 분들한테 꼭 권하고 싶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성공후기를 쓰는데도 양가감정이 드네요 이미 지난 일이라지만 타업체에 쏟은 시간과 돈이 너무 너무 아깝습니다... 다 제 선택이긴 했지만 흑흑

 

사실 디엘을 처음 알게 된 건 남친이랑 헤어지고 바로 직후였어요. 긴가민가했죠. 워낙 제가 의심이 많은 편이거든요. 사람 맘을 어떻게 바꿀 수 있나, 현장동행 작전? 이건 또 뭔가..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고.. 남친을 붙잡고 싶었지만 부정적인 인식이 먼저였던 것 같아요.

 

전문가 도움을 받더라도 내가 어느 정도는 알아야겠다 싶어서 닥치는 대로 재회방법을 공부했네요. 그 중 재회로 일가견 있어 보이는 한 업체를 알게 됐고 2주 넘게 대기했다가 상담 받았어요. 하도 유튜브랑 재회칼럼을 읽었던 터라 반 전문가가 된 상태였죠ㅋㅋ 이 때 당시만 해도 상담 받으면서 열심히 공부하면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했답니다.

 

저는 남자친구랑 너무 싸워서 감정이 상할 대로 상해 있던 상태였고 얘는

바뀌지 않을거라는 생각도 강했어요. 마지막엔 서로 밀치기까지 하며 헤어졌거든요. 술먹고 남친이 미안하다고 사과했었는데 그땐 자존심 때문에 엄청 모질게 말해서ㅋㅋㅋㅋ 결국 온갖 연락수단을 다 차단당했죠

 

후기 보시는 분들은 아마 아실거에요. 헤어진 상황에서 딱히 뭘 할 수 있는게 많지 않다는거..저처럼 차단 경우는 더 그렇구요. 그래서 업체 도움도 받고 혹시 다른 방법이 있지는 않을까 고민 하는 거잖아요? 저도 그랬습니다.

 

차단인 상태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지? 재가입하고 상대방 입장에서 카톡 보내라해서 했는데 또 바로 차단해버리고.. 계속 기다려보라고 하는데 그렇게 시간만 가고 남친과 가까워지기는커녕 어떤 접점 하나 만들기 어려웠네요. 그래도 1년간 타업체 상담사를 믿고 따랐기 때문에 내가 할 수 있는 끝까지 가보자 싶었거든요. 그런데 두둥ㅎㅎ 돌아오는 건 더 이상 가능성 없다고 포기하라는 말이었습니다.. 하하 이 때 진짜 허망했어요.

 

물론 시간을 보내면서 당연히 감정은 추스러졌고 남친 아니어도 괜찮겠다 생각은 들었지만 제대로 해본게 맞나? 싶더라구요. 그러다가 한 커뮤니티에서 디엘 후기를 보게 되었고.. 얘기나 들어나보자 싶어서 상담 신청했네요 ㅎㅎ

 

이미 재회원리에 대해서 이론적으로 너무 잘 알고 있었고 상담사님도 이론을 너무 잘 알고 계신다고 웃으시더라구요 ㅋㅋㅋ 그러면서 조금 더 심리학적으로 제 심리를 풀어주시는데 일반 재회상담과는 다르게 저 자신을 이해하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서 마음도 편해지고 다른 연애도 할 수 있는 상태지만 남친과 재회를 놓지 못 하는 건 남아있는 경쟁심리이자 인정욕구라는 말.. 아직 남친한테 미련이 있어서라고 생각했지만 그냥 제 부족함을 인정하기 싫었던 것 같더라구요.

 

상담 받으면서 제 과거를 진짜 많이 짚어봤는데 내 생각을 솔직하게 말하면 이 사람들이 나를 만만하게 보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인간관계를 살아온 것 같았어요. 그게 잘못된 자존심으로 드러났고 이번 연애에서도 그랬구요.

 

상담사님이랑 얘기하다보니까 이 점을 너무 개선하고 싶었어요. 눈치 보는 관계, 솔직하지 못해서 오히려 오해만 사는 관계가 스스로도 너무 피곤했구요. 저는 디엘이 현장동행 같은 곳만 도와주는 곳인줄 알았는데 상담 받아보니 이런 내면 문제점까지 도와주는 곳이더라구요. 내가 바뀌어야 건강한 대인관계나 연애도 가능하니까요 .. ㅎㅎ

 

대인관계에서 늘 열등감을 갖고 살아갔었는데 이게 연애에도 투영될 줄은 몰랐어요. 혼자 하려고 해도 생각이 자꾸 좁아질 것 같아서 저는 제 변화를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답니다. 나도 변할 수 있는데 아쉬운 상대방 반응도 만들 수 있다니 저는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던 것 같아요 (타업체 때문에 비용부담이 많이 되었는데 상담사님이 잘 조율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ㅠㅠㅠ)

 

일단 전 프로젝트 과정 중 제일 마음에 들었던게 실시간코칭! 다들 아시겠지만 힘들고 불안할 때 어디다 털어놓고 설명 들으면 위안이 많이 되잖아요 ㅠㅠㅠ 타업체랑 진행하면서 가장 어려웠던게 결국 내가 알아서 해야한다는게 힘들었던 것 같아요 지침대로 안하면 그대로 종료라고 하니까.. 근데 디엘은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매일 소통을 해야한다고 강조하셨고 자연스럽게(?) 제가 바뀔 수 있는 환경이 생겼던 것 같아요!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나에게 집중하는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나 꽤나 괜찮네? 라고 생각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리고 진짜 대박이었던 건.. 1년간 하면서 반응 한 번 없었던 전남친이었는데 온라인 작전 한번 하자마자 상대방이 부계정으로 제 스토리를 보더라구요? 이 때 진짜 심장 철렁해서 핸드폰 떨어트릴 뻔...후... 상담사님들이 제 흥분 잡아주시느라 고생하셨을거에요 ㅠㅠㅠㅠ 작전으로 가치가 순간 높아졌기 때문에 당연히 나올 수 있는 반응이구 이런 반응을 계속 만드려면 정말 제가 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생각과 행동을 해야한다는 것... 반응 하나에 와장창 무너지는 저를 보고 아직 난 멀었구나 더 열심히해야겠다 싶었어요

 

현장동행 작전 전까지 진짜 최대한 상대방 신경 안쓰려고 하고 저에게 집중했답니다. 솔직히 집중하는게 어렵지도 않았어요 과정이 재밌어가지고ㅋㅋㅋㅋ 스타일링 같은거 언제 또 받아보겠어요 타업체에서도 외모를 더 예쁘게 가꿔라 라고 하는데 솔직히 뭘 어디서 어떻게 건드려야할지 모르겠었고 전문가 손길은 또 다르잖아요? 스타일링 받고 현장동행 진행했는데 동공지진 하던 상대방 얼굴이 어찌나 신기하고 통쾌(?) 하던지ㅎㅎㅎㅎㅎ

 

상대방이 계속 피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무조건 접점을 만들어서 달라진 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던 진행팀 선생님 말씀.. 진짜 상대방도 영향을 많이 받았는지 상대방이 인스타 차단을 풀고 본인 본계정으로 제 스토리를 보더라구요?!..

 

한 3일정도 후에 선생님들이 회의 끝에 dm을 보내보자고 의견을 주셨어요! 왜 스토리만 훔쳐봐?' 라고 코칭을 받았고.... 다음 날 dm을 보내기로 선생님들과 약속을 마쳤는데 이게 웬일! 갑자기 페이스톡이 오고 카톡이 온거에요.. 그것도 새벽 두시에... 저 진짜 너무 당황했는데 마침 비욘드선생님이 깨어있으셔서 코칭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소통해도 될까? 싶을 정도로 엄청 편하게 대화했어요.


[이렇게 온 대망의 카톡ㅋㅋㅋㅋㅋ모자이크는 제 이름이라 가렸어요!]

 


그리고 며칠 후 전남친과 1년만에 만남을 갖게 되었답니다.. 피했던 행동들이나 질책하지 마시고 지난 일이고 너도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라는 말과 함께 부담을 줄여주라고 하셔서 그렇게 했구, 오히려 전남친은 그런 제 행동에 너무 고마워 하더라구요. 막상 이렇게 연락이 닿으니까 저도 집념(?) 같던 부분이 많이 내려졌고 원래 제 모습대로 전남친을 대할 수 있었어요! 여기까지가 4주 과정이었구, 스스로 할 수 있는 상태였기에 선생님들이 말씀해주신 방향대로 전남친과 연락을 이어갔어요! 그리고 후기를 쓰고 있는 시점으로 바로 어제!!! 드디어 재회 했답니당.... ㅎㅎ 돌고돌아 만나게 된 기분이에요

 

처음 재회업체를 이용하게 되었을 때 이렇게 해도 재회가 안 되면 어떻게 하지? 재회를 위해서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다시 만나도 똑같을 것 같은데 별별 걱정이 많았는데 디엘을 통해 확실히 배운 건, 업체의 도움도 도움이지만 정말 내가 변하면 모든 것들이 바뀔 수 있구나 라는 점이었어요. 요즘 하루하루 너무 만족스럽고 행복해요! 연애도 제 인생도!

 

선생님들한테 한 분 한 분 개인 연락도 드렸지만 이렇게 후기로 남겨서 더 많은 분들이 용기를 가지셨으면 하는 맘에 작성해봅니다 제거 꼭 올려주세요!! 더 예쁘게 만나구 선생님들 가르침 헛되지 않도록 더 행복해질게요! 정말 값진 4주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편안한 마음으로 후기 한번 써봤어요 ㅋㅋ

저 솔로일때도 연애하면서도 이렇게 마음이 편안한 적이 없던 것 같아요.

 

저는 감정기복이 쫌 심한 편이라고 늘 생각해왔습니다

그냥 타고난 거라고 생각했어요ㅜ

그래서 남자친구한테 제가 감정을 다 드러내서 헤어진 경우가 대다수라 맨날 후회하면서도

어쩔 수 없다 난 그렇게 태어났으니까..그래왔습니다.

 

전남친은저를 정말 잘 포용해주는 성숙한 사람이었어요.

저도 늘 고마웠는데 절 다 안아주고 괜찮다고 하니까 정말 괜찮은 줄 알고

더 감정적으로 대했었어요ㅠ 다 받아주니까 진짜 괜찮은줄 알았거둔요

 

그러다 엄청 갑작스럽게 차이고 정신이 헤롱헤롱했어요.

진짜 미친 사람처럼 잡은 거 같아요....남자한테 소름돋는다는 소리 처음 들어봤고요.

전 그때까지도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진짜 헤어질까봐 무서워서 업체를 엄청 찾았어요.

연애상담에 돈을 이렇게 많이 써본것도 처음이었네요.

 

그리고 디엘 상담이 가장 저에게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다른 상담은 저에게 더 상처가 되기도 했어요...제가 잘못된 것이라고 대놓고 듣기도 했어요.

그러면 문제점에 대해서 도와주셔야 하는데 방법은 없고 문제니까 고쳐라~라는 식으로 종료된 상담도 있었습니다.

 

디엘에서 전 여자선생님(보람쌤!)이랑 상담 받았는데

단호하게 제가 정신 차려야 할 부분들은 짚어주셨지만

제가 이해를 하고(이해가 잘 되게 설명해주심!)질문을 하면 정말 다정하게 용기를 주셨어요.

왜 전남친이 저를 소름돋게 느낄 수 밖에 없었는지도 알려주셨고..저는 소름돋는다는 말만 생각나고 저만 상처받았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항상 감정적으로 주관적으로 관계의 피해자가 나인 척했구나 눈물이 많이 났습니다.

'난 감정적인 사람이야'하고 변화를 포기하고 있었던 것도 사실이었어요.

그리고 전남친 덕에 전 변하고 싶어졌고, 선생님이 알려주신대로 시간을 좀 갖고 문자보냈습니다.

유일하게 차단당하지 않은게 문자여서요 ㅠㅠㅋㅋ

답장은 안왔고 선생님이 답장을 너무 기대하지는 말라고 하셔서 차분하게 절 다독이고 있었는데요.

 

이틀 뒤에 답장이 왔고 전남친이 제가 이렇게 깊게 생각하고 있는지 몰랐다고

제가 전남친을 만나고 잡는 이유는 나(전남친)를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아주 이기적인 마음에서 그런 줄 알았다는 겁니다..

아니라고 또 감정적으로 말할 뻔했다가 진정이 안되서 선생님께 코칭 요청했어요.

상담을 받았으니까 저도 아는거죠. 기분에 따라 충동적으로 아무때나 아무렇게 말하면 큰일난다...망한다..이런 생각으로요.

 

코칭받은대로 전남친 반응이나 태도가 달라지니까 너무 신기했습니다.

제가 붙잡을 때 이 사람도 정말 힘들고 싫었구나 이해가 되었고

원래 이렇게 좋은 사람인데 내가 힘들게했구나 싶었습니다.

막 엄청난 것도 아닌데 말투 하나, 단어 하나 선생님이 짚어주신 것들에 반응을 하더라고요.

그리고 나중에는 제가 쓰고 확인도 받아가며 전남친이랑 연락했는데 점점 저도 어떻게 말을 해야하는지 알겠더라고요.

선생님이 제가 이해력은 좋은 편이라 금방 잘하시는 거라고 칭찬받았습니다 ㅋㅋ

감정에 예민한 사람이라 그랬던 것 같아요ㅋㅋ

 

아직 코칭 3일 남았고 재회는 아니지만 저희는 다시 썸을 타는 그런 관계 같습니다.

오히려 전남친은 더 달달해졌고 저도 이번에는 밀어부치치 않고 신중하게 관계를 이어가고 싶어서

전남친에게 가치있는 사람으로 딱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내 말과 행동이 전남친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게되니까 전처럼 안하게 됩니다.

저도 그도 좋은 사람으로 행복하고 싶달까요.. 저도 신기합니다.

저는 변화가 빠른 편이라고 들었지만.. 글쎄요, 30년가까이 고치지 못한 감정적인 성격이었어요.

전 선생님들의 좋은 설명과 코칭 덕분이라고 진심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남은 코칭 받고 전남친을 다시 현남친으로 부르는 날, 꼭 최종 후기 남길게요.

(김칫국인가요..??ㅋ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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