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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성공후기
저는 34살 상대방은 38살로 결혼을 예정하고 있던 커플입니다.
저는 임신준비로, 상대방은 사업으로 둘 다 늘 예민해서
저희는 부딪히는 일이 참 많았습니다.
같이 살기로 하고 3개월 정도 지났을 때,
웃기게 들리겠지만 저는 진짜 공주님처럼 커왔거든요
지금은 쉬고 있지만 이전에 계속 사회생활을 했고, 집안일에 대해 관심이 전혀 없기 때문에
요리는커녕 설거지 하나도 제대로 못했습니다.
남자친구는 깔끔쟁이라 이런 청소부분에 늘 불만이 있었구요
사건이 있던 날 아침,
씨리얼을 먹으려 접시를 집어든 상대방이 더러운 접시를 보고 화를 냈고
다시 설거지를 하라며 접시들을 다 싱크대에 쏟기 시작했습니다.
자다가 봉변을 맞은 저는 달려가 화를 내었고
그날 홧김에 상대방이 출근해 있을 때 짐을 싸서 집을 나와 버렸습니다.
퇴근하고 당황한 상대방이 저에게 전화를 했고
감정적으로 너무 화가 나 있었던 저는 결혼은 없던 걸로 하자며 같이 못 살겠다고 했습니다.
이 후 상대방은 카톡이나 전화로 저를 풀어보려고 했지만
자존심 때문에 다시 들어가지 않았구요
결국 저희는 끝나게 되었습니다.
그 일이 있고 시간이 지나 제가 충동적으로 벌인 대처에 대해 후폭풍이 왔고
다시 상대방에게 연락을 했을 때 상대방은 제가 도망가버린게 너무 충격이 크고
또 그렇게 될 것 같아서 자기는 자신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충동적이었다고 사과를 거듭했지만 풀리지가 않았습니다.
그냥 하나의 해프닝으로 지나갈 줄 알았는데 일이 커져버려서 제 딴엔 당황한 나머지
집도 찾아가고 회사도 찾아가고 정말 부끄러운 짓을 했습니다.
여튼 나름 최선을 다해 노력해도 잡히지 않는 상대를 보며 이대로 포기해야하나 싶었는데
그동안 결혼을 준비하면서 얽힌 것도 많고 이대로 끝내기엔 너무 아쉬워서
여기에 상담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마땅히 이제 연락할 구실도 없고 만날 명분도 없어서 혼자서 재회를 만들기 힘든 상황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별 말도 안 되는 것 까지 총 동원해 상대방을 붙잡아보려고 했는데 도저히 안됐거든요... 그래서 프로젝트 진행을 결정했습니다.
프로젝트를 하면서 다시 만난 상대는 살도 많이 빠져있고 힘들어 보였어요 물론 제가 그렇게 느끼고 싶었던 것일 수도 있습니다만... 여튼 제가 그런 모습에 마음이 아파 다시 연락하려고 할 때마다 아직은 아니라며 저를 붙잡아주셨습니다. 선생님이 없었다면 창과방패의 대결을 계속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작전을 하면서 상대방이 너무 크게 반응을 보여서 통쾌하기도 했지만 참 안쓰러웠습니다. 그래도 이게 앞으로의 관계 개선을 위한 일이니 참고 참았습니다. 상대방에게 연락이 온 건 3주차되던 일요일이었습니다. 재회나 안부와는 완전히 관련 없는 이야기였지만 이것도 좋은 반응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실시간으로 코칭에 따라 답 했습니다. 그랬더니 대화를 끊지않고 이어가려고 하더라구요 저는 이 때 그냥 달려가고 싶었는데 진짜 열심히 참았습니다.
이 후 연락을 마무리 지으며 약속을 잡았습니다. 이 때 제 변화를 보여줘야 한다고 스타일링부터 화술 코칭까지 엄청 바빴던 기억이 나네요 결과적으로 저는 다시 제 신혼집에 제 발로 들어갈 수 있게 됐습니다...ㅋㅋㅋ 이렇게 어렵게 돌고 돌아올 줄 몰랐네요
저의 충동적인 감정에 대해 다시 돌아보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혼나는 좋은 계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충동적인 감정이 이성을 지배할 때마다 저를 붙잡아주신 선생님들 정말 감사드렸습니다. 그리고 많이 배웠습니다. 상대방 또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고 서로 더욱 배려하자고 하더라구요... 정말 고맙고 미안했습니다. 저희 다시 만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해요 선생님들...! 그때 말씀드린 것처럼 귤 꼭 보내드릴게요 ㅋㅋㅋ 제가 드릴 수 있는게 이거밖에 없네요 ㅠㅠ 여튼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드렸습니다...!!!
안녕하세용 이주전에 상담 받았던 덩덩입니당!
다른 분들은 영화같은 스토리시던데... 그에 비해 아주 평범한 제가 이렇게 후기를 써도 되는지 모르겠지만ㅋㅋㅋ 그래도 제딴엔 정말 정말 도움 많이 받아 이렇게 용기내어 글을 써봅니당!
저와 남자친구는 200일 연애를 하다가 작은 다툼이 커져 헤어지게 되었습니다...ㅠㅠ
남자친구는 인터넷 게임 방송을 하는 비제이인데 (유명한 사람은 아니구요...) 외모도 괜찮아서 여자들한테 디엠도 많이 받고 인기도 많았습니당... 그래서 항상 저는 불안해했고 남자친구는 저를 이해시켜주려고 나름의 노력을 많이 했는데 그게 계속되다보니 지쳐버린거 같았어요 ㅠㅠ 그 흔히 말하는 자존감은 낮은데 자존심은 높은 게 저라서... 헤어지고 일주일정도 연락을 전부 차단해버렸어요 그때까진 괜찮았는데 망할놈의 유튜브 알고리즘 덕분에 계속 남자친구 영상이 뜨게 되었고 덕분에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ㅎㅎ 남자친구의 차단을 풀고 연락을 해보려고 했는데 용기가 안 나서 인스타를 먼저 염탐했습니다. 근데 그 여자의 촉 있잖아요 최근 게시물에 자꾸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을 다는 여자가 있었는데 말투나 글에서 아 이 사람은 그냥 팬은 아니구나 느껴졌어요... 썸타는 여자인가? 이런 생각이 들었죠 헤어진지 얼마나 됐다고... 그냥 다시 연락하려던 마음을 접었어야겠다 생각했어요 근데 이틀 삼일 지날수록 더더더더 생각나더라구요;;; 그러니까 저도 계속 찾아보게 되고... 그러다 그 여자 인스타 스토리를 보고 딱 눈치챘습니다... 제 남자친구 차에서 사진을 찍었더라구요...ㅋㅋㅋㅋ 그렇게 분노의 하루하루를 보내다 문득 연락 해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제가 답답해서요 “00아 오늘 방송 안해?” 라고 보냈더니 아무렇지 않게 “나 오늘 아파서 공지올렸어”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디아픈데 ㅠㅠ”라고 보냈더니 4-5시간 후에 “괜찮아”라고 왔는데... 할말이 없는거에요...;;; 뭐라고 해야하지 고민을 한참하다가 답장을 못했어요... 바보같져...ㅋㅋㅋ 그러다 초등학교 6학년 이후로 글 한번 써본 적 없는 지식인에 글을 남기게 됐고 답변해 주신 내용 타고타고 들어와 디엘에 상담신청하게 됐습니당...!!
상담해주시면서 진짜 제 입장에서 공감도 많이 해주시고 이해해주셔서 그것만으로도 넘 감사했어요 ㅠㅠ 친구들한테 말하면 욕만 먹었거든요... 프로젝트도 넘넘 하고 싶었는데 제가 가난한 대학생이라서 하지는 못 했어요 그래도 상담 자체가 너무 좋아서 위로도 되고 또 어떻게 얘를 대해야 할지 마음가짐 자체를 새로 갖게 되었어요 ㅎㅎ 하지만 한 시간 상담만으로는 그 다음 진도를 어떻게 해 나가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ㅋㅋㅋㅠㅠ 그래서 카톡으로 계속 귀찮게 해드리고 상담만 두 번을 받았네요 이럴거면 프로젝트 영끌해서 할 걸 그랬어요.... 여튼 남자친구에게 제일 좋은 선택지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와 제 가치들, 그리고 남자친구에게 간접적으로 자극을 주기위해 온갖 노력을 갈아 넣었습니다... 상담 아니였으면 그런 변화와 시도들은 엄두도 못 냈을거에요... 마지막 상담 이후로 연락을 안 드려서 저를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저 남자친구와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그리고 말씀하신대로 그 인스타 여자분과는 그렇게 깊은 사이가 아니였어요! 제가 걱정했던게 커서 안심시켜주시려고 하신 말씀인 줄 알았는데 진짜 신기했어요 ㅎㅎㅎㅎ 비록 많은 도움 못 받았지만 저는 제 마인드의 문제를 너무 잘 알기 때문에 정식으로 도움 받고싶은 마음이 커요... 그래서 다시 상담받을거에요 무조건... 그때까지 저 잊지말아달라고 후기 적어드립니당...ㅎㅎㅎ 걱정많은 저를 다독여주시고 상담해주시느라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ㅠㅠ 덕분에 다시 만날 수 있었습니다! ㅠㅠ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저 잊지 마세요 선생님!
오래간만에 코칭방을 보니 괜시리 뿌듯하구 일기처럼 써본걸 올립니다
제가 여기를 찾게 된건 결혼을 미뤄지면서입니다
남자친구가 확신만 주면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었음에도 남자친구가 넘넘 힘들어해서 뭐가 힘든건지 줄여주고 싶고 같이준비하고 싶은데 뭔지 모르겠어서... 알고싶었습니다.
프로젝트 하기 전에 궁금했던 건 제가 어떤 결심을 해야하냐였어요. 우리가 결혼을 할 수 있을지, 이렇게 희망고문만 하다 나이들고 헤어지는 건 아닌지 두려워서.. 마음정리를 차라리 해야한다면 조금이라도 해야하는건지요ㅠ
가장좋았던 건 선생님이 중립적으로 상황은 봐주시지만 온전하게 제편에 서서 알려주시는거였어요 흔히 권위적으로 저를 가르치는 듯한 상담이나 듣기 좋은 말만 해주셔서 결국 바뀌는게 없는 식으로 끝나는건 저랑 맞지 않거든요 결혼이 저에게 어떤 의미이고 제가 남자친구한테 적어도 요청하고 싶은 확신을 구체적으로 써보면서 남자친구한테 적합한 단어와 문장을 선택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확실히 말로 하기 전에 써보면서 정리가 되었구 메일로 피드백 받으면서 칭찬받기 시작하면서 아 이거 되는구나 싶었어요
남자친구가 계속 위염이 심해 일이랑 치료랑 하느라 연락두절도 생기고 돈도 깨지고 기다린다고 하면서 붙잡고 있는게 결국 이도저도 아닌거같았을 때도
선생님이 알려주신대로 남자친구 뜻대로 집중할거 집중하자 하구 시간을 갖기로 했고
시간갖는동안에 선생님이 하라고 하신 마인드 과제를 하면서 결혼에 조급했던 걸 이성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니까 당장 제가 남자친구한테 바랐던 것들이 줄어들고 여유가 생겼습니다.
연락에서 답답함을 자주 느끼던 저인데 그러지 않은게 가장 큰 변화이구요
남자친구가 타격을 입는다거나 체력적으로 문제가 생기고 피곤해하거나 이런 건 얼마든지 또 저랑 부딪칠 수 있는 문제인데 물론!! 지금도 싸우긴 하지만 그래도 전처럼 세상심각하게 불행한 마음까진 들지 않습니다.
이러다 코칭받은 내용을 줄줄이 쓸까봐 싶지만 알아서 걸릴만한 건 선생님이 판단해주시리라 믿어요 후후
감사합니다!
안녕 하세요.후기 쓰는 날이 오다니 시간 정말 빠르네요!
우선 저는 재회 프로젝트를 신청 했습니다!
제 성별은 여자이고 전 남자 친구는 저보다 어립니다^^
처음에 상담만 받아 보자 하고 시작 했는데 이렇게 프로젝트를 하고 후기까지 쓰는 날이 올줄 몰랐네요.
저는 1년 5개월 끝에 이별을 하였고 이별 하는 순간까지 마음속에 있는 찝찝함과 과연 정말 재회가 이루어질까? 하는 마음으로 시작 했습니다.
글 그대로 이별 했을때 매우 찝찝 했어요.여자 촉 무시 하지마라 라는 말이 있죠? 괜한 말 아닙니다^^
전 남자 친구의 평소 말투,행동 이상 했고요^^이별 하는 순간까지 안 하던 행동을 하더군요.
(솔직히 찝찝해서 프로젝트 결심한 계기가 큰거 같아요)
그.렇.게!
디엘에서 과제 내주시고 궁금한 부분들 물어 보면 선생님들 친절 하게 답변 해주시고 제 스타일링과 내,외적 가치 상승 등 등..
프로젝트 시작한지 얼마 안 됬을때에는 솔직히 현장 동행날만을 기다렸거든요? 그런데 현장 동행 하기전에 제가 먼저 단단해져야겠다라는 생각이 매우 강하게 들더라고요.
내가 무너지면 안 되겠다라는 마인드가 컸고 저는 정말 자신감이 지금Max끝까지 차있습니다^^
선생님들의 피드백이 도움이 컸습니다.
온라인 작전과 현장 동행까지 무사히 마쳤고요!
그리고^^프로젝트 진행 과정중 알게 된 사실인데 전 남자 친구가 환승 이별을 했더군요.
찝찝 하다고 했잖아요? 맞아요. 저랑 교제중에 제 3자가 있었고 그 제 3자는 제가 아는 얼굴입니다^^
전 남자 친구가 여초 집단에서 근무를 하는데 그 안에 무리에서 눈이 맞았나봐요~ 솔직히 이 사실 알고나서 프로젝트 때려치고싶었는데 저 정말 눈에 독기 품고 이 악물고 프로젝트 더 열심히 했던거 같아요~ 진짜 전 남자 친구 찾아가서 개 때릴까 생각도 했어요~
저는 어떤 방법이 최고의 복수일까 생각도 많이 했고 제가 혹여나 무너지지는 않을까 선생님이 많이 신경 써주셨어요^^
그렇게 릴렉스 하고 현장 동행 성공 했고 프로젝트는 끝이 났습니다! 여기 후기중에 프로젝트 진행중에 환승 이별 당하신분들 제가 후기 다 읽어 봤어요,,너무 공감 되고 저는 그 제 3자가 제가 아는 인물이라서 피가 더 거꾸로 쏟네요,,
우리 같이 힘냈으면 좋겠고 더 멋지고 좋은 사람 만나요!!
그런 쓰레기 같은 새X들은 걸러야 합니다.
그리고 저는 전 남자 친구 돌아 온다고 해도 재회 할 생각 없습니다.물론 연락 오면 놀려 주고는싶네요ㅎ
제가 후기를 작성 하는 이유는 재회도 재회지만 본인을 위해서 내 페이스,내 가치를 끌어 올려서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갔으면 하는 마음에서 후기 작성을 하는것 입니다.
저도 처음 프로젝트 시작 했을때 자신감 없었고 가치라는 의미도 자세히 생각 해본적도 없었는데 시작 하고난후 아주 만족 하는 삶을 살고 있어요.물론 재회를 하면 좋겠지만 여러분이 먼저 입니다.나부터 챙기고 나부터 생각 하세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하고요~
마지막으로 선생님들!
궁금한 질문에 신속 하게 대답해 주시고 날도 더운데 현장 동행까지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앞으로 살아 가면서 디엘 찾게 된다면 그때 또 뵐수 있겠죠?
p.s보람 선생님!
상담도 보람 선생님이 해주시고 든든 했습니다 선생님!
늘 신경 써주시는거 같아서 고마움도 들었고 어느 순간 의지도 했던거 같아요!
남은 여름 잘 보내시고 선생님 사랑 합니당~!
--전 남자 친구 지금은 차라리 연락 안 왔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커요~쓰레기 새X--
우리 모두 가치Max올립시다~!화이팅!
안녕하세요 프로젝트 중간에 홀연히 사라져 버려서
이렇게 메일을 드려 후기라고 말씀드리기 참 죄송하네요 ㅠㅠ
프로젝트 중간에 재회가 되어서
‘목적이 달성되었다!‘라는 생각에 프로젝트를 중단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헤어진 이유가 너무 제 잘못이 커서
남자친구가 완강했고... 카톡이나 SNS 다 차단한 상태라서
저는 정말 재회가 불가능할 거라 생각했는데...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다시 한 번 죄송했어요
처음에 상담 받았을 때는 제 자존감이나 가치에 대해 좋은 말도 많이 해주시고
재회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해주셔서
엄청 위로가 됐고
‘그래 내 생각보다 전문가의 말이니 한 번 믿어보자’ 라는 생각으로
프로젝트까지 신청하게 됐는데
저는 솔직히 신청을 하면서도 ‘속는셈 치고’라는 생각이 강했던 것 같아요
그냥 다시 만날 수 있다면 뭐든 하겠다 생각했거든요...
2주차 때 남자친구한테 먼저 연락 왔고 3주차 때 잠깐 마주칠 수 있는 기회 만들어주셨는데
지금 와서 남자친구한테 이야기 들어보니까
그때 잠깐 이야기 나눌 때 오빠가 알던 제가 아닌 거 같았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그냥 익숙한데 새로운? 그런 느낌이었다고 해서
저는 그런게 다 스타일링이나 실시간 코칭받은 내용들 덕분이라 생각했었어요
근데 어제 오빠랑 이야기 하는데 너가 헤어지고 나서 참 많이 변한 것 같다
요즘 싸우지도 않고 신기하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문득 제가 성실히 임하진 못했지만...
마인드 코칭을 해주셨던게 정말 컸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사실 재회가 되고 나서도 남은 시간들을 다 채웠더라면
더 많이 배울 수 있었지 않았을까 라는 후회가 되네요
처음에 상담사님이 우리 목적이 재회가 아니라
저의 변화에 따른 재회가 옵션이 되어야 한다! 라고 강조하셨는데
너무 기쁜 나머지 제가 그 사실을 잊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상담사님 그리고 연기자님, 코치님들
단톡방에서 저 도와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저 재회도 할 수 있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말 하는 법, 생각하는 법, 상대방 대하는 법 정말 많이 배워갈 수 있었어요
이렇게 다시 만나기 위해서 밤낮없이 힘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ㅠㅜ
남자친구가 “수연아 고마워”라고 말하니 문득 이렇게 생각나서 메일 보내드려요
저한테 이런 후기 남길 수 있는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진심으로 정말 감사합니다... 어떻게 다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ㅎㅎ...
이 새로운 마음가짐 그대로 행복한 연애 하겠습니다.
행복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들!
요즘은 오빠가 데리러 오고 전보다 카톡도 자주 해요... 별거 아니지만 요즘 근황입니다...ㅎ